지난 25일(한국시간)칠레 산티아고 국립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칠레의 8강 경기가 열렸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때 칠레 수비수 곤살로 하라가 큰일을 한 기사가 나왔다.
사실 사진을 보는순간 눈을 지긋이 감고 똥꼬를 후비는 하라의 모습이 포착되어 경악스러웠다.
하라는 축구를 한것이 아니고 우루과이와 전쟁중이였다.
축구인들은 말한다.
축구는 경기가 아니고 전쟁이다.
그리고 정정당당하게 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정정당당하게 하면 불리해진다. 심판이 안볼때는 대갈통도 치고, 격투기에서 나오는 로우킥도 하고,머리로 박치기에다 팔꿈치 공격, 수아레스의 주특기인 깨물기도 등장한다.
다들 스포츠정신에 어긋나는 미친또라이 짖이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 지면 상관이 없는데 이번 경기처럼 이기는것이 문제다.
스포츠란게 일정이 짜여져있고 한경기에 힘을 많이 쓰다보니 재경기는 없다. 올라가면 장땡이다.
어찌보면 하라는 칠레의 영웅이다.
운나쁘게 그냥 걸린거다.
하라의 희생으로 칠레는 우승후보 우루과이를 물리치고 4강으로 갈수있었다고 본다.
더러운 플레이를 하기 싫었을꺼다. 그러나 그는 전쟁에서 이길려고 자기자신을 희생했다.
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의 아버지가 안좋은 소식이있었고 그것을 알고 주절주절 떠드는 하라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하여 축구를 할 의지를 상실시켰다고 본다.
멍청한 에딘손 카바니가 당한거다.
어쩌면 이런점은 한국국가대표팀이 너무 유리할꺼같다.
국가대항전때 상대편 선수가 떠들어도 먼소리인지 알수가 없으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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